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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by 악마의초딩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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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진짜가나타났다 후속드라마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입니다.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가족에게 평생 헌신하던 셋째딸이, 결국에는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들에게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찾는 이야기로 주연은 유이가 맡았습니다.

 

https://youtu.be/fB74vy45-Mg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방송시간: 토 일 오후 8시 05분 ~~ 9시 25분

방송기간: 2023년 9월 16일 예정

방송횟수: 50부작

채널: KBS

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출연: 유이 하준 고주원등

시청등급: 15세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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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강요되는 미덕 중의 하나는 효도와 가족에 대한 헌신이다.

한 번쯤은 이런 말들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좋은 아들, 착한 딸이다” “부모님에게 무조건 순종하고, 효도해야 한다” “결국엔 가족밖에 없다” “형제지간이 최고다” “우리가 남이가?” “가족끼리 왜 이래?”

오죽하면 “가족같은 회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겠는가? 가족이 들어가면 다 좋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가족 드라마가 종국에는 가족들이 모든 문제를 서둘러(?) 종결하고, 다 같이 가족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되듯이 말이다.

하지만 저 말대로 사는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

가족 간에 벌어지는 착취와 학대를 덮어두게 되지는 않는가?

뉴스에서도 가족에서 다양하게 몹쓸 짓을 벌이는 일들은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리고 저런 말들은 그런 학대에서 벗어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겪지는 않더라도 내가 왜? 부모가 미운지, 자식인데도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부모님은 왜 다른 형제를 나한테 떠맡기는지 이해가 안 가고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그것을 입 밖으로 내기에는 왠지 불효하는 것 같고, 싸가지 없고, 인정머리 없고, 심지어는 반인륜적인 것 같기도 해 우리는 마음속으로 병을 키운다.

가족에 대한 병.

따라서 이 이야기는 기존 주말 드라마의 “가족끼리 뭉쳐 잘 살아보세” 가 아니라 “가족끼리 알아서 각자 잘 살아보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리고 애써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부모지만 자식한테 가지는 이기심,

자식이지만 부모에게 가지는 부담감,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강요된 책임감,

“이 세상에 믿을 건 가족 밖에는 없다” 라는 신념이 언제까지 가족 내의 모든 문제를 애써 봉합하고, 서둘러 덮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의 “각자도생”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낯설고 서운하겠지만,

우리는 “캥거루족” “기생충족” “간병살인” “노후파산” 이라는 단어가 이미 사회적 중요한 이슈로 등장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정말 가족밖에 없기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는지를 “각자도생”이라는 “반어법”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그걸 통해 그간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가족에 품었던 원망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 나도 모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무수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편의 부재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남편에 대한 원망을 “내 맘 알아주는 딸”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던 엄마!

여동생의 희생이 미안했지만 살다보니 자기 가정 꾸리기에도 급급했던 큰 오빠!

평생 이기적으로만 살아온 작은 오빠!

가족이고 뭐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철없는 막내동생!

그런 가족을 온몸으로 지탱해 왔던 효심이, 자신의 희생만이 “가족의 탈출구”가 아님을 깨닫고, 또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을 떠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로 인해 가족 모두가 한때 힘듦을 겪지만 종국에는 모두 다 행복해지는 이야기이다.

 

인물관계도

 

 

출연진

이효심(유이)

TS 피트니스의 트레이너

육체노동자이자, 새벽 일찍 일어나 센터를 열고 청소하는 청소노동자이자 진상회원들에게 시달리는 감정노동자이다. 고달프지만 워낙 성실하고 실력있는 트레이너라 일터에서 잘 나가고 인정받는다. 성격도 시원털털하고 유능해서 겉보기에는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 싶지만 하루라도 돈 걱정을 안 하는 날이 없다.

강태호(하준)

할아버지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인 태산그룹을 세웠고, 아버지도 경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실적을 쌓았다. 하지만 태호는 미국에서 유학하며 교수가 될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태산그룹의 후계자는 자신이 아닌 카리스마 있고 경영교육을 받은 사촌 형, 강태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버지 어머니는 대관령 추락 사고로 돌아가셨고, 얼마 뒤 할머니가 실종됐다.

강태민(고주원)

태산그룹의 후계자이자 일등신랑감

출소한 날 태호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불쾌했다. 아직까지도 작은아버지의 가신들이 회사에 남아있는 이유로, 태호를 2인자로 들일 게 분명했다. 그리고 태호가 돌아오자 태산그룹을 둘러싼 루머에 불이 지펴지는 것도 싫었다. 그래서 태민은 다시 정교하고 규칙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예전 루틴을 회복하려고 일 년 만에 이효심 트레이너에게 전화를 했다.

효심은 훌륭한 트레이너이자 태민이 좋아하는 여자였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향수 냄새 대신 비누 냄새가 나고, 성실하고 튼튼하고 유능하고 착한 여자! 예전에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 때문에 좋아하는 마음을 티내지 못했지만, 수감생활 동안 효심만을 생각했다.

이선순(윤미라)

효심의 엄마

어느 날,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선순은 이 악물고 4남매를 키웠는데 미용실 보조부터, 식당일, 청소일, 남의집 파출부까지 다녔다. 하지만 원래 부잣집 딸이어서 손끝이 야물지 못했고, 눈치도 없고, 고분고분하지도 않은 선순에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선순은 자신의 하소연을 딸 효심에게 늘어놓았고, 적성에 안 맞는 노동하느라 지쳐버렸다.

지금은 철없는 선순 덕에 빨리 어른이 된 효심에게 기대 살고 있다.

이효성(남성진)

효심의 큰 오빠

대한민국의 가장.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인 태산그룹을 다니지만 아내인 양희주에게 돈 문제로 들볶인다. 태산그룹을 다니던 아내는 임신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들어앉았다. 그리고 갈수록 독해졌다. 효성은 그런 아내에게 적당히 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미국에서 돌아온 강태호 밑에서 일하게 되고 가정에서 시달리는 와중에 회사에서도 알력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양희주(임지은)

효성의 아내

처음부터 전업주부였으면 그리움도 갈등도 없었을 텐데...사회에서 신나게 일하다 경력이 단절되니까 극심한 우울증이 밀려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딸 루비가 공부를 너무 잘하는 것이다!

그래서 희주는 딸 루비 덕분에 강남 엄마들의 세계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허영심 때문만은 아니다. 내 자식들은 나처럼 고생하는 삶 물려주지 않으리라!

삐뚤어진 애정을 자식들에게 퍼붓는 중이다.

이효준(설정환)

효심의 둘째 오빠, 공시생

효준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로 이름을 날리는 영재였다. 그래서 이차저차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했겠다, 나이도 있겠다, 유행처럼 불고 있는 로스쿨에 도전에 보기로 했던 것이다. 당연히 시험의 신(神) 이효준답게 단박에 붙었다. 그런데...그런데...변호사 시험에 4번이나 떨어졌다.

잘났다고 떠받들어져서 이기적이고 지 잘난 것 밖에 모르던 효준이 삶의 최대 역경을 겪고 있는데 고시원 옆방에 잔소리 많은 정미림이 이사 온다.

 

정미림(남보라)

연예인 지망생

고시원 효준 옆방에 들어온 연예인 지망생.

똑똑한 아가씨인데 부모님이 뜻에 따라 얻은 직업을 관뒀다.

예쁘장하지만 연기력이 썩 훌륭하지 않아서인지 단역만 전전하는 중이다.

하지만 오디션에 꾸준히 참여하고 식당에서 알바도 해가며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다.

가족들에게 기생하며 당당한 효준을 고치고 싶어한다.

 
 

이효도(김도연)

효심의 동생

집안의 골칫덩이. 간죽간살. 겉멋이 잔뜩 들어 있는데 실속은 없다.

친구들과 비앙카 코퍼레이션이라는 다단계 아니,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화장품을 판다.

꿈은 부자가 되는 것! 일론 머스크, 마크 주크버그, 빌 게이츠, 워렌버핏만큼 성공할 것이다.

그런데 거지꼴을 한 이상한 여자애, 강태희가 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인생에 들이닥친다.

강태희(김비주)

장숙향의 딸

태산 그룹의 귀한 따님. 장숙향의 딸이자 앙숙.

남부럽지 않은 인생이지만 마음 붙일 곳 없이 공허하다.

아무 생각 없이 해맑아 보이지만 남모를 고민을 떠안고 있다.

 

https://youtu.be/SbcI4oEyQqM

 

자식이 부모한테, 부모가 자식한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와 도덕은 무엇인가를 “태호네”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또한 그런 효심과 태호가 각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가정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과 희망을 되살리고자 한다.

아울러, 가정과 사회에서 점점 쓸모없어지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는 세 할머니의 코믹한 “인생자립도전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노인문제와 새로운 가족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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